30일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인 49.5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미국과의 무역분쟁 여파로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은 5개월째 밑돌았다.
차이신이 집계한 같은 달 제조업 PMI 역시 51.4로, 전월 50.4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50.2도 웃도는 결과다.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역내외 달러/위안은 하락 압력을 받으며 7.12선으로 내려섰다(위안화 가치 상승).
오전 11시41분,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보다 0.22% 하락한 7.1222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 달러/위안도 오름폭을 축소, 0.05% 오른 7.1262위안을 기록 중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