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KB국민카드 직원과 직원 가족이 나무를 심고 있다. / 사진 = KB국민카드
행사에는 KB국민카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해 8000여㎡ 면적의 임야에 소나무 등 묘목 2600그루를 심는 한편 주변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KB국민카드는 나무 한 그루가 통상 1년에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약 90㎏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주요 산불 재난 지역과 미세먼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