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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74차 유엔총회 부대행사서 발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9-26 15:42

국내 금융포용 비즈니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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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74차 유엔총회 부대행사서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센트비가 74차 유엔총회 부대행사서 발표를 진행했다.

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뉴욕 유엔본부 개최 유엔총회 기간에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7차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국내 이주 근로자를 위한 포용적 디지털 해외송금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차 유엔총회 계기 부대행사로 지난 24일 디지털 해외송금 서비스가 국내 저개발국 출신 이주 근로자들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번 비즈니스 사례는 세계적 석학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개발 센터(Cen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주최 ‘7차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도 선정됐다.

센트비의 발표 주제는 ‘한국 내 이주자들을 위한 포용적 금융 서비스: 센트비의 디지털 해외송금 서비스’다. 센트비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높은 수수료, 낮은 서비스 품질 등의 문제가 만연했던 한국 시장의 특이점에 대해 주목했다.

센트비는 이번 발표에서 비은행 기관이 해외송금업에 진입하게 된 정책환경 변화 배경 및 기존 시중은행 대비 최대 90% 낮은 수수료, 온라인으로의 쉽고 편리한 접근성, 저소득국가별 맞춤형 다양한 수취채널, 실시간 수준으로 단축 등 국내 이주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이점에 대해 전달했다. 실제 센트비의 해외송금 수수료는 전체송금액의 1.2%에서 1.5% 사이로, 이 수치는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치를 이미 달성한 수준이기도 하다.

센트비는 유엔자본개발기금(UNCDF, United Nations Capital Development Fund)가 주관하는 유엔총회 계기 세션, 크레딧스위스와 세계여성기금(Women’s World Banking)이 주관하는 SDGs 관련 스타트업 초청 행사 등에 참석하여 이주 근로자들의 해외송금액이 한국 또는 고국의 제도권 금융기관의 상품과 서비스에 적절하게 연결되어 이들의 이주 근로 경험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및 사회 생활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기회들을 함께 모색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도 널리 네트워 킹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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