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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금융투자포럼]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 "물류창고 매입시 투자자 주의 필요"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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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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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강연 중인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 /사진=한국금융신문DB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강연 중인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 /사진=한국금융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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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물류창고는 이커머스에 가장 노출이 많이 된 자산이므로 매입시 주의가 요구된다"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투자 대상으로 매력적인 자산 종류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표는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전통 자산인 물류창고를 비롯해 오피스, 리테일 등을 꼽았다.

윤 대표는 물류창고 투자에 대해서는 "국내 운용사들을 통해 투자할 경우 (운용사가) 선별을 잘 해놔서 문제가 없지만, 직접 살 때는 임차인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피스에 대해서는 가치 평가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평균 4~5%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오피스는 4%대로 물류창고에 비해서는 수익률이 낮다.

그는 "최근 위워크 등 셰어 오피스가 굉장히 많이 발달했다"며 "오피스 투자 시 임차인들의 신용이 문제되지만 동시에 입지가 좋은 오피스들이 있어서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지 전문가들도 굉장히 큰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리테일 자산은 투자 경쟁이 심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글로벌적으로는 좋은 리테일 자산들이 많고, 꾸준하게 유지되는 리테일 자산이 많아 관심을 가지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 방식과 관련해 윤 대표는 간접투자를 이용한 부동산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자산을 다변화하면 굉장히 좋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혼자 하기는 버겁기 때문에 간접투자를 이용해 투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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