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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상 3~4%대 금리 '햇살론 유스' 나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0 10:28 최종수정 : 2019-09-20 11:58

햇살론17, 올해 공급규모 4000억원까지 확대
은성수 "사각지대 존재할 수…포용금융 보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20)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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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년에 미취업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3~4%대 저금리 정책금융 상품으로 '햇살론 유스(youth)'가 출시된다.

이달 초 출시된 '햇살론17'은 올해 공급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두 배인 4000억원으로 늘린다.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 내 서울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포용금융 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포용금융과 서민금융 정책이 의도한 효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적인 점검과 반성, 그리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가 공개한 '포용금융 2.0' 대책들은 기존 서민금융 정책을 이어나가되 상품 체계 정비, 효과 점검, 전달 체계 개편 등을 과제로 삼았다.

우선 내년 중 은행권을 통해 저금리 소액 금융 상품으로 1000억원 규모의 '햇살론 유스'를 선보인다.

종전 대학생-청년 햇살론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보증기관을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으로 변경(보증비율 100%)하고 정부 재정으로 대위변제 금액을 보전한다.

대학생·미취업청년 및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등 대상이며, 최대 1200만원 한도내 3~4%대 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 7년 내에서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되, 학업·군복무 기간 등을 고려하여 충분한 거치기간을 부여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대면상담·정밀심사를 진행해서 학업·구직노력, 상환의지, 성실성 등을 평가하고 자금용도와 상환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해 대출 여부를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금융위는 이달 초 출시된 금리 17.9% '햇살론17'의 올해 공급규모를 기존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햇살론17'은 대부업보다 금리가 낮고 은행대출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9월 2일 출시 이후 18일까지 총 570억원이 공급되며 인기를 모았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현재 전국 48개 센터에서 연말까지 3개소를 추가한 51개 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또 오는 9월 23일부터 '연체위기자 신속지원', '미상각채무 원금감면'을 시행해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제도도 완비한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포용금융 현장방문에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금융상품의 체계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전달체계 개편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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