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5만263건, 금액은 5조9643억원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에는 3만6610건, 액수로는 4조5965억원의 신청이 들어왔다.
14개 은행 오프라인 창구로는 1만3653건(1조3678억원)이 신청됐다.
첫 날인 지난 16일 1조3000억원, 17일 2조3000억원, 사흘째에 2조4000억원으로 점차 신청 액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 안심전환대출 공급 계획 규모는 20조원이며,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금융위 측은 "주금공 인터넷 홈페이지는 점차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대기가 긴 등 다소 혼잡한 상황"이라며 "주금공은 대기가 지속해 긴 경우 최소정보만 수령하는 임시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