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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핀테크 스케일업' 선언…"혁신펀드 조성·거래소 상장제도 개선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8 09:33 최종수정 : 2019-09-18 11:05

혁신 첫 현장행보 '디캠프' 간담회…"10월 핀테크 스케일업 전략 발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듣고 핀테크 스케일업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인형을 선물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8)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듣고 핀테크 스케일업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인형을 선물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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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내달 핀테크 스케일업(scale up)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회수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를 반영한 거래소 상장제도 개선도 검토키로 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18일 서울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회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계획을 포함해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은성수 위원장은 취임 후 첫 혁신분야 현장행보로 이곳을 찾아 '핀테크 스케일업, 금융이 바뀐다'이 향후 정부의 핀테크 정책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듣고 핀테크 스케일업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8)

은성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18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테크 스케일업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견을 듣고 핀테크 스케일업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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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중단없는 규제혁신과 핀테크 투자 활성화, 그리고 해외진출이 핵심"이라고 꼽았다.

규제혁신을 위해 먼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내년 3월까지 10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추진한다.

또 핀테크 분야로 투자 물꼬를 트고 넓혀 나가는데도 초점을 맞춘다. 성장금융의 '핀테크 혁신펀드(가칭)'는 은행권, 핀테크 유관기관 출자와 민간 자금 매칭으로 4년간 300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해 창업부터 성장단계까지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현재 민간을 중심으로 핀테크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서 조만간 마무리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서는 상장을 통한 회수도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꼽기도 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앞으로 핀테크 특성을 반영한 거래소 상장제도에 대해서도 고민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IPO(기업공개),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장환경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성수 위원장은 "실패를 용인하고 재도전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야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키도 했다.

또 금융회사 협업 등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규제 샌드박스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 결과와 규제개선 연계와 테스트 과정에서 아이디어 보호 필요성, 신산업 관련해서는 신용정보법 개정과 P2P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요청키도 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일관성을 가지고 보다 과감하게 핀테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10월 중 핀테크 스케일업 정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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