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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월 제조업 PMI 49.5로 전월비 0.2p↓…4개월째 위축(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9-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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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 속에 중국 8월 제조업 경기가 4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로 전월(49.7)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49.6보다 좀 더 낮은 수치다.

PMI는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각각 나타낸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12월 29개월 만에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항목별로 수출주문지수가 47.2로 전월(46.9)보다 높아진 반면, 고용지수는 전월 47.1에서 46.9로 하락했다.

장리춘 중국물류여채구연합회 애널리스트는 “8월 PMI 하락은 중국 경기에 하방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나타낸다”며 “기업들이 시장 상황을 꽤 부정적으로 전망하면서 생산라인 가동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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