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P 공식홈페이지 캡쳐
S&P는 이날 국내 은행산업 국가리스크 평가보고서인 'Banking Industry Country Risk Assessment: Korea'에서 "한국의 은행들은 향후 몇 년동안 완만한 자산 확대 성향을 바탕으로 현재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주택수요 둔화와 조선 및 해운산업의 어려운 영업환경으로 인해 은행들의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저금리 상황에서 순이자마진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은행들의 신용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관련 갈등이 고조되거나 국내 경기가 둔화되는 등 경제여건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신용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S&P는 "높은 가계부채의 잠재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규제정책들은 국내 은행권의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라며 "국내 은행들의 안정적이고 상당한 고객 예금기반은 은행권 자금조달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봤다.
아울러 S&P는 "정부가 규제정책을 통해 지난 10여년 동안 신용성장과 부동산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 리스크는 낮다"고 판단했다.
S&P는 "지난 몇 년 동안 전국 평균 실질주택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며 이는 상승폭과 변동성 측면에서 홍콩, 호주, 싱가포르 등 역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P는 "서울과 그 외 지역 간 부동산 가격 양극화가 경제 불균형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S&P 은행산업 국가리스크평가(BICRA)에서 호주, 칠레, 프랑스, 일본, 영국, 미국과 함께 그룹3에 속해 있다. BICRA평점은 리스크가 가장 낮은 그룹1부터 리스크가 가장 높은 그룹 10까지 분류돼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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