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PM들이 기업시민 마인드셋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최정우닫기최정우광고보고 기사보기 회장 취임이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내세우면서 포스코건설이 강조하고 있는 실천구호다.
포스코건설은 근로자, 협력사, 공급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성과를 일궈내는 건설현장이야말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이해와 실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건설현장에서부터 기업시민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책임자인 PM(Project Manager)대상 `기업시민 Mind-set`교육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기업시민의 역할에서부터 협력사와의 상생방안, 갑질근절,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방법 등 건설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업시민 실천사항들을 망라했다.
이달 5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체 현장 책임자 146명 중해외근무자 22명을 제외한 124명이 모두 수료했다.
교육에 참석한 삼척화력발전 건설현장 손양경PM(현장책임자)은 "기업시민 개념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협력사와 상생하고 안전한 현장근무환경을 만들어 기업시민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PM 양성교육 등 각종 사내교육에 기업시민교육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5일 포스코그룹 `기업시민헌장`제정을 기점으로 경영이념 정착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파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