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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유로존 위기 이후 처음으로 주식에 ‘비중축소’"(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27 09:33 최종수정 : 2019-08-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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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UBS가 유로존 위기 이후 처음으로 주식에 ‘비중축소’의견으로 돌아섰다고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마크 헤펠레 UBS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투자자노트에서 “무역전쟁 및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노출도를 줄이려 고등급 채권 대비 주식 포지션을 축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재고조로 글로벌 경제와 시장에 대한 위험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헤펠레는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이 시작한 이후 단 한번도 주식에 비관론을 보인 적이 없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주식 투자의견을 하향한 배경에는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관세를 25%에서 30%로 높이기로 한 발표가 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시장 변동성 증가와 글로벌 경기둔화, 무역갈등 고조에 더욱 노출된 신흥국 주식에 비중축소 입장을 새롭게 취하게 된 것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주식 비중을 대폭 줄이지는 말라”며 “미국이 내년에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기존 견해를 고수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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