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리언은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합의 전망을 두고 갈수록 비관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전략상이라는 구실 아래 처음부터 근본적 실수를 저질렀다”며 “멕시코나 캐나다처럼 재빨리 양보에 나서야 했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관세 보복전으로 긴장수위를 계속 높이며 합의를 한층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닫기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측이 전화를 두차례나 하며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미국도 중국의 초청에 응해 협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