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국내 최대 서점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페이코(PAYCO)'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적용과 개학 시즌에 맞춰 새 학기 준비에 유용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30일까지 오프라인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서 각각 3만원 이상 '페이코'로 결제하면 3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내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 1인 1회씩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적용에 따라 전국 40개 교보문고와 34개 핫트랙스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페이코'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나 '페이코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스마트폰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최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오프라인 서점이 재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교보문고와 함께 '페이코' 이용자 결제 편의와 혜택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온라인 서점에서의 간편결제 경험이 오프라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