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타격 받은 경기를 부양하고 기업 조달비용을 낮춰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웹사이트 게시글을 통해 “이달부터 1년 만기 대출금리(LPR) 설정 메커니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7월 산업생산이 17년 만에 최저 증가율을 보이는 등 경기부진이 지표로 확인되면서 인민은행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일 리커창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사실상 중국 기준금리인 LPR 설정 매커니즘을 개혁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