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트럼프 "중국, 美추가관세 보복시 무역전쟁 더 길어진다" 경고(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16 07: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이 미국 추가 관세에 보복조치를 취한다면 무역전쟁이 더 길어질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무역전쟁이 길어질수록 중국은 더 약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보복에 나설 것 같지는 않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중국과의 9월 무역협상 일정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콩 시위대를 폭력적으로 진압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중국이 홍콩 문제를 인도적으로 해결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이 무역합의를 하지 않으면 몇 년 안에 첫 경기침체를 맞을 수도 있다”며 “현재 중국에서 투자회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너무 급하게 올렸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뉴욕주가가 3%나 급락하자 파월 의장에게 세 차례에 걸쳐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