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55원 내린 1,21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장중 한때 1,206원선까지 내려섰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갭다운 하락하며 주로 1,210원선 밑에서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이후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역외는 롱스탑 물량을 내놓고 있지만 개장 초보단 강도와 규모가 확연히 줄어든 상황이다.
한편 지난밤 사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악재가 완화되고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융시장에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환시도 이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은 달러당 7.0312위안으로 전일대비 0.02% 절상됐다.
■ 방향은 아래, 낙폭은 제한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된 데 따라 하락세를 타고 있다.
외환당국도 스무딩에 나서며 원화 강세 기조를 굳히려 하고 있다.
그러나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성 수요 등이 몰리며 달러화의 하락폭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제한되는 모습이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여전히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의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 증권사의 한 딜러는 "밤 사이 뉴욕증시가 급등하고 위안화 환율이 하락한 탓에 역외의 롱심리는 한풀 꺾인 것이 맞다"며 "여기에 예상치 못한 외환당국의 개입까지 나오며 원화는 강세 쪽으로 방향성을 잡아가는 것 같다"고말했다.
그는 "다만 악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 수면 아래로 잠시 감춰진 만큼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선호 심리는 여전한 편이다"면서 "이날 달러 매수세력도 결국 달러화 상승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오후장…'당국+주식시장 外人 매매패턴' 주목
오후 서울환시에서 달러화가 다시 1,210원선 아래로 내려서려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의미있는 매매패턴의 변화를 보여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종가관리 차원에서 달러화를 1,210원선 아래로 끌어내릴지 여부도 관심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저가성 매수세를 소화하는 정도의 당국 스무딩으로는 이날 달러화의 추가 하락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시장 전반에 내재돼 있는 달러 선호 심리를 꺾을 정도의 당국 개입이 있어야 달러화가 재차 1,210원선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달러/위안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름세를 타는 것 역시 달러화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 한 점 역시 달러화 하락에 걸림돌이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4.8%증가에 그쳤다. 이는 2002년 2월 이후 최저 증가율이다.
B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화 하락은 일정 부분 예상됐으나, 아시아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을 끝나지 않은 악재로 인식하는 분위기다"며 "따라서 달러화의 낙폭 확대를 크게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외환당국 개입과 주식시장이 막판까지 강세장을 유지해줘야 장 후반 달러화가 재차 1,210원선 아래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국 개입이 미진하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는 한 달러화는 1,210원선 위에서 가격대를 형성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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