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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美의 관세연기, 중국에 ‘화해 제스처’ 아니다"(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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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일부를 연기하기로 한 결정을 두고 중국측에 화해 제스처를 취한 것은 아니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평가했다.

앤드류 헌터 CE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3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3000억 달러 중국산 수입품 절반 이상 관세 부과를 3개월 연기한 일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영향이 갈 수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을 피하려는 의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미국측 이번 행보를 미중 무역긴장이 완화했다는 신호로 잘못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 무역대표부(USTR)는 당초 9월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던 중국산 수입품 3000억달러 가운데 일부의 적용을 배제하거나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USTR은 미국민 보건과 안전, 국가안보 등 요인을 고려해 일부 품목은 10%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핸드폰과 랩탑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부과를 12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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