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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악관 공보수석 “트럼프는 녹고 있는 원자로…내년 교체돼야”(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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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교체돼야 한다고 전(前) 백악관 공보국장이 주장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공보국장은 11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공화당은 내년 대선 후보로 다른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며 트럼프를 ‘녹고 있는 원자로’로 표현했다.

스카라무치는 지난 2017년 인터뷰 논란으로 공보국장 자리에 오른 지 11일 만에 경질된 바 있다.

그는 “나는 공화당 내 트럼프 대선 경쟁자를 지지할 수도 있다”며 “현재 우리는 HBO 드라마인 <체르노빌>의 전반 에피소드와 비슷한 상황에 있다. 이 장면에서 기관원들은 녹고 있는 원자로를 아예 덮어버릴지 아니면 정화작업을 실시할지를 결정하려 고심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이 2~3주쯤 지속하고 ‘당보다 국가를 우선하는 분위기가 굳어지면 공화당은 내년 대선 후보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모두를 공격하게 될 것이다. 곧 당신을 대상으로 삼은 후 미국민 전체를 겨냥할 것”이라고 적은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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