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해상 "최근 3년간 렌터카 교통사고 연평균 20% 증가…8월 사고 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6 09:28

현대해상, 「여름철 렌터카 사고 특성」 발표

현대해상 "최근 3년간 렌터카 교통사고 연평균 20% 증가…8월 사고 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근 3년간 전국의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연평균 20.0% 늘었고, 사상자는 8.0%나 증가한 가운데,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은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렌터카 교통사고 특성 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자사 렌터카 사고 3,776건(2018.1~2018.12)을 분석한 결과 연중 월별로는 8월(10.0%), 계절별로는 여름철(26.2%)에 사고빈도가 높았으며,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의 심각도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렌터카 사고의 경우 사고 100건당 1.85명으로 일반 승용차(0.2명/100건) 대비 9.3배 높았으며, 여름철에는 100건당 2.23명으로 일반 승용차 대비 11.2배까지 치솟았다.

또 렌터카는 승용차보다 음주사고 발생률이 1.22배, 음주사고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5.61명으로 승용차 4.14명 대비 1.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렌터카 음주사고 발생 비중이 높아 주간 음주단속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렌터카 이용이 가장 많은 20대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여름철 사고발생 비중이 32.2%로 가장 높고, 여름철 휴양지에서는 5.8%p 더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대 운전자의 중대법규위반과 음주사고 비율이 각각 31.5%, 35.7%로 여름 휴가철에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렌터카는 여행을 위해 단기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조작법에 익숙하지 않고 휴가철에는 다인승 차량 이용도 늘어나기 때문에, 낯선 도로환경에 직면할 경우 인명피해가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출발 전 여행정보(교통정보, 날씨, 사고다발지점 등)와 조작법 등을 사전에 숙지하고 안전운전에 유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름 휴가철에는 들뜬 마음과 더운 날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로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 운전자의 경우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음주운전, DMB시청,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운전을 위한 집중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금리상승 부담에 ALM·재보험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본지에서는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자산부채종합관리(ALM)와 재보험을 통해 금리 상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지급여력 부담을 관리하고 있다. 보험부채에 맞춰 자산의 만기와 금리 민감도를 조정하고, 대량해지 위험을 재보험사에 분산해 요구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이다.16일 교보생명 정기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 2 롯데손보 신한금융 시너지는…자본 건전성 제고 기대·보유계약 수익성은 요원 [보험사 M&A 지형도] 롯데손해보험이 신한금융으로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 시 롯데손보와 신한금융 간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모펀드 대주주에서 금융지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됐던 증자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롯데손보가 KB손해보험처럼 신한금융지주 비은행 확대에 기여하기에는 수익성을 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원에 인수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그동안 자본 건전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손보 입장에서는 자본 확충 여력이 커 3 기후위기 속 보험 역할 확대…“사후 보상 넘어 예방·위험관리 강화” [기후보험 전략]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발생 양상과 피해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험산업의 역할을 사후 피해 보상에서 사전 예방과 위험관리로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보험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수형 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와 보험업계 간 협력을 통해 통합 위험관리 체계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13일 보험연구원은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 위험관리와 기후보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보험 활용 사례와 보험산업의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