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장관 회의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버밍햄 장관은 4일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일방적 관세 부과 움직임은 결코 환영할 수 없는 행위이자 독단적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심각하고 즉각적 우려는 무역분쟁 고조가 글로벌 교역량 및 글로벌 경제성장에 미칠 실질적 타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잔여분 3000억달러어치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는 지난 6월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휴전합의에 도달한 이후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