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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2Q 주식투자 자제로 현금보유 사상최대 기록(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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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투자 귀재’ 워렌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규모 현금을 쌓아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지속한 가운데 주식 매입을 자제하고 현금 쌓기에 나선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순익이 141억달러로 전년동기비 17%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현금 보유액은 122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00억달러 늘었다.

주식 순 매도액은 1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말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3분기에만 130억달러를 순매수하는 등 매 분기 주식을 활발히 매수했었다.

버핏은 지난 2월 주주 서한에서 “대형 인수합병을 하고 싶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하기에는 기업 가격이 너무 높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5월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전 세계에 악재가 될 듯하다”며 “특히 무역전쟁이 전면적으로 확산되면 버크셔가 보유한 모든 주식에 타격이 갈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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