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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여름휴가, ‘여행 맞춤형 꿀카드’ 하나면 끝!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6 10:49

[트렌드] 여름휴가, ‘여행 맞춤형 꿀카드’  하나면 끝!이미지 확대보기
[WM국 김민정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국민 3명 중 2명꼴로 비행기를 탈 만큼 해외여행이 흔해졌다지만, 비싼 경비는 여전히 부담일 수밖에 없는 일. 하지만 내가 가진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본다면 생각지도 못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결제 시 결제액을 할인해주거나 수수료를 깎아주는 등의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휴가, 어떤 카드를 사용해볼까?

일반 결제로도 항공마일리지 쌓는 ‘항공 마일리지 카드’

마일리지 특화 카드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해야할 일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항공사 하나를 고르는 일이다. 비교적 자주 타는 국적기를 노려 한 가지 종류의 마일리지만 전략적으로 적립하는 편이 유리하다.

신한카드는 최근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인 ‘에어 원(Air One)’을 출시했다. 에어 원은 부가서비스 등을 없애고 고객이 선호하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만 집중한 카드다.

국내 항공업종, 오프라인 면세점에서는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해 총 2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월 2,000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준다. 추가 적립은 월 2,000마일리지까지 가능하며,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 ‘신라면세점 더 심플’에서 에어 원을 사용해도 1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카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국내 최고 수준 기본 적립 혜택을 자랑한다.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3.5마일리지를 기본으로 쌓아준다. 일반적인 마일리지 카드의 경우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것이 보통이다.

해외 할인에 포인트까지 적립되는 혜택 쏠쏠

해외 결제액에 대해 결제금액을 깎아주거나 국내 이상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카드도 적지 않다. 해외 가맹점에서 매달 최대 5만원을 할인해주는 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위비온플러스카드’가 대표적이다.

KB국민카드의 ‘청춘대로 카드’도 매월 해외 이용금액의 최대 5%를 깎아준다. 하나카드 ‘1Q 글로벌’은 저가항공 및 국내 면세점 이용금액에 대해 실적에 따라 최대 9%의 ‘하나머니’를 쌓아준다. 이런 혜택을 모두 챙기려면 할인이 적용되는 품목, 해외 가맹점이 어디인지 미리 알아놓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가 하면 우리카드 ‘유니마일’은 업계 최초로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에어서울·에어부산·이스타항공·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서 적립 포인트를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신용·체크 두 종류로 구성돼 있는데,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저비용항공사 이용금액의 3.0%, 해외·온라인여행사·면세점 2.0%, 렌터카, 주유소에서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플래티넘카드 중 하나인 ‘더그린카드’는 소득이 높은 해외여행 마니아에게 매력적이다. 항공사, 여행사, 특급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금액의 5%를 카드 포인트로 쌓아준다.

연회비가 15만원으로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이용 빈도가 높다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실적에 상관 없이 해외결제액의 1.2%를 깎아주는 롯데카드의 ‘I’m YOLO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에게 ‘해외이용 환율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통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결제일 3~4일 후인 ‘전표 매입시 환율’을 적용하는데, KB국민카드는 신청자에 한해 결제일 환율로 전표를 매입해준다. 환율 상승기라면 조금이나마 차익을 볼 수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8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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