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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1% 급등… 미중 협상재개 + FOMC 금리인하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7-31 06:08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1% 급등, 배럴당 58달러 대를 회복했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이날 이틀 일정으로 시작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재개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18달러(2.07%) 오른 배럴당 58.0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1센트(1.59%) 상승한 배럴당 64.72달러에 거래됐다.

FOMC 회의 시작 직전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또다시 과감한 통화부양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기를 원한다. 양적긴축도 즉각 중단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너무 너무 일찍 너무 너무 혹독하게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FOMC가 이번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CME자료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다음날 FOMC에서 50bp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18.0%로 가격에 반영했다. 25bp 확률은 82.0% 수준이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향후 정책경로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이 상하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지난 5월 양국 협상이 붕괴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면 협상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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