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선발팀의 사업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규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인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 등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 문제 해소 등을 위해 팀당 최대 1억원과 1년간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8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은 구명조끼 개발 '라이프체어', 도서제작 및 교육 '피치마켓',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생업강화' 등 19개팀, 3개 컨소시엄그룹이 선정돼 각각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까지 총 340억원을 투자해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년, 소상공인 등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