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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호 우리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조1790억원…글로벌 약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2 14:22

2분기 순익 6103억 1분기 이어 호조…ROA 0.73%·ROE 13.4%

우리금융지주 2019년 상반기 실적 / 자료=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2019년 상반기 실적 / 자료= 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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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초 출범한 우리금융지주가 1조1790억원 순익의 첫 반기 성적표를 받았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가 힘을 보태고, 자산관리 수수료, 글로벌 부문 수익이 약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1790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분기 그룹 순익은 6103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그룹기준 ROA는 0.73%, ROE는 13.40%를 기록했다.

그룹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019년 6월말 기준 1.75%로 3월말보다 0.03%P(포인트)하락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자산관리부문 중심 비이자이익 호실적에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 5423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2조9310억원으로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고 핵심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6110억원으로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5.5% 증가했다. 특히 자산관리부문 수수료이익은 1900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거양했다.

그룹 자산건전성부문은 대손비용률은 0.11%,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 연체율은 0.36%를 기록했다.

우량자산 비율 85.3%로 전분기 대비 0.2%p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20.4%를 기록했다.

BIS비율은 상반기 그룹 기준 11.1%, Tier1 비율은 9.3%, 보통주 자본비율은 8.4%를 기록했다.

그룹 판매관리비용률은 47.9%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개별기준(카드·종금 등 자회사 제외 및 해외현지법인 등 실적 포함)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 1523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기준 NIM은 1.49%를 기록했다.

우리카드 순이익은 665억원, 우리종합금융은 222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을 추구했다"며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에 대한 M&A를 성공시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규모와 위상을 강화하는 등 그룹체제를 기반으로 수익창출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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