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재진입 기대"-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22 08:49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이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재시현해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22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올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재진입해 내년에는 적정가치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2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13억원, 814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전년에 대비해서는 역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전년 동기와 대비하면 외형과 이익 모두 역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램시마 생산이 이번 분기에도 없었던 것이 전년 대비 역성장의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램시마 생산을 지난 하반기부터 자제하는 이유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적정한 재고수준을 유지하기 위함”이라며 “판매가 부진해서 생산을 중단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램시마의 생산재개는 재고축적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부터는 셀트리온의 실적이 성장세를 재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이익 성장세가 다시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 하반기부터 램시마 생산이 급감해 올 하반기부터 기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이 시작되고, 상반기에 없었던 테바향 아조비(CMO) 생산과 매출이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내년부터 램시마의 생산이 재개돼 램시마SC의 생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의 생산 또한 연중 내내 이뤄지기 때문에 성장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내년에 객관적으로 판가름 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유럽의 램시마SC, 미국의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처방이 순항하게 되면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거품논란에 휩싸일 것”이라며 “임상데이터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셀트리온이 제 2의 성장기를 맞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트러스톤,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비판…"주주환원 의무 회피" 태광산업이 자사주(자기주식)를 향후 전략적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환원 의무 회피를 위한 사후적 명분"이라고 반발했다.트러스톤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광산업이 공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한국거래소의 가이드라인 최소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다"며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정량적 목표와 이행 의지가 전무한 부실 보고서"라고 입장을 밝혔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공식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자사주 소각 회피" 전날 태광산업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2 30살 코스닥, 발전 해법은…"세그먼트 도입·장기자금 유입 관건"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중견기업과 혁신기업을 구분하는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하고, 장기 기관자금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거래소(KRX)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기업 간 편차 확대…“세그먼트 도입해야”이날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강 실장은 “그동안 코스닥은 혁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으로서 역할에 중점을 둬왔다”며 “앞으로는 1800여 개 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기업별 3 한국거래소, 코스닥 도약 로드맵…“부실기업 솎아내고 우량기업 키운다”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거래소(KRX)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개편 로드맵을 제시했다.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하고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평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한국거래소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혁신기업 성장 이끈 코스닥, 30년 발자취코스닥 시장은 1996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혁신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1999년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00년 3월에는 코스닥지수가 2834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