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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온실가스 주범 ‘SF6가스’ 정제장치 개발 성공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9 14:29

한국전력이 ‘SF6가스 정제장치’를 개발에 성공했다(사진=한전)

한국전력이 ‘SF6가스 정제장치’를 개발에 성공했다(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전력이 온실가스 ‘SF6가스’를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SF6가스 정제장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알렸다.

‘SF6가스 정제장치’는 기체를 배출시킴으로써 고순도의 ‘SF6가스’만 폐기된 개폐기·변압기에서 회수하여 이를 전력설비에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장치는 영하 100도씨에서 ‘SF6가스’는 고체로, 기타 가스는 기체로 존재하는 특성을 이용했다.

‘SF6가스’는 개폐기·변압기의 절연용도로 활용되며 지구온난화 지수가 이산화탄소의 2만3900배나 되는 온실가스이다.

전력설비를 폐기할 때 ‘SF6가스’가 대기에 누출될 경우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준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SF6가스’ 감축기술개발에 착수하여 SF6 분석·정제·분해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다”며 “‘SF6정제장치’ 는 2019년 6월에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관계자는 “연간 10톤분량으로 폐기되는 전력설비에서 ‘SF6가스’를 회수하여 정제하고 재사용하면 ‘SF6가스’ 구입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감축에도 효과가 클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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