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장스케치] "스타트업과 모두 공유"…성수동 카페서 스타트업과 오픈API 설명회 연 우리은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7 22:02 최종수정 : 2019-06-28 20:53

스타트업 대표 "우리은행 API 타 은행 대비 차별화"

이욱환 디지털전략부 차장이 27일 성수동 갤러리 카페 바이산에서 우리은행 오픈API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욱환 디지털전략부 차장이 27일 성수동 갤러리 카페 바이산에서 우리은행 오픈API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스타트업과 모든걸 공유하는 오픈API를 만들겠습니다."

27일 성수동에서 열린 우리은행 오픈API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우리은행 오픈API 방향성, 바라는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금융권의 일반적인 설명회와 달리 이례적으로 성수동 갤러리 카페에서 맥주와 음식을 곁들여 진행됐다. 우리은행 디지털을 진두지휘하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은 청바지에 캐쥬얼 자켓을 입고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성수동을 설명회 장소로 택한 이유로 전선옥 우리은행 과장은 "한국 블루보틀 1호점을 성수로 택한 이유로 대표가 여기처럼 핫한 곳이 어디있냐는 답을 했다"며 "성수동은 제화거리라는 정체성을 없애지 않고 많은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전해서 젊은이들을 모은 곳이기도 하며, 오픈 마인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지도 보여줘서 이곳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API 발표를 맡은 이욱환 디지털전략부 차장은 모든 걸 스타트업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오픈API는 신차대출, 주택담보대출, 환전신청, 해외송금, 금융데이터조회,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인증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과 모든 기술, 데이터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욱환 차장은 "우리은행 오픈API는 수요자인 개발자 중심으로 구성돼 이름도 '디벨로포'"라며 "모든 기술적 정보,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하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오픈API 설명을 들은 한 스타트업 대표는 우리은행 API가 혁신적이라며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곽노현 티이이웨어 대표는 "이욱환 차장과 개인적인 인연으로 오게됐는데 오기 전에는 우리은행 API에 기대감이 없었다"라며 "설명을 듣고 보니 우리은행 방향성, 전략이 잘 짜여져있고 오픈API에 유용한 자료들이 모여있어 오픈API를 다시 고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욱환 차장은 우리은행 API의 오픈 마인드가 타 은행 대비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장은 "타 은행 오픈 API를 들어가면 구석에 메뉴가 있는 등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우리은행이 타 은행 보다 늦게 나왔지만 타 은행보다 차별적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창호 한국은행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 최창호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대표적인 거시경제 전문가다. 조사국장·통화정책국장 역임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통화정책·시장 담당 부총재보에 최창호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임기는 오는 27일부터 2029년 10월 26일까지 3년이다.신임 최 부총재보는 1998년 한은 입행 후 조사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조사국장을 거쳐 직전 통화정책국장까지 역임했다. 전문지식 축적·실무경험 다양실물·금융경제 관련 전문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다음은 최 부총재보의 프로필.◇ 출생▲ 1972년생◇ 학력▲ 1991. 2 대구 능인고등학교 졸업▲ 1998. 2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11. 6 U.C Da 2 정진완號 우리은행, 이자이익 7%↑·순익 2.4조…대기업여신 확대·외환IB 영업 강화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3분기 이자비용 절감과 기업금융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자수익 증가율은 0.3%에 그쳤지만 이자비용을 4.7% 줄이면서 이자이익은 7% 늘렸다. 대기업 중심의 여신 성장과 비용 관리가 맞물리며 이익 창출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도 1조2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기업여신이 19.4% 확대되며 기업금융 성장세가 회복된 가운데 외환·투자은행(IB)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다만 최근 조달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부실여신도 증가 3 임종룡號 우리금융, 수익 늘리고 대손부담 줄였다…영업익 19.5%↑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보험사 편입과 은행·증권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기업대출을 외환·투자금융(IB) 거래로 연결하는 영업이 확대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이 그룹의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43%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험사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16% 가까이 줄었다.증시 부진과 시장금리 상승이 겹쳐 비이자이익의 분기 성장세도 꺾였다. 자산관리 수수료가 감소하고 유가증권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누적 실적의 성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동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