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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 7곳 '최다 배출'...현대차·SK·삼성 뒤이어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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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6-27 15:12 최종수정 : 2019-06-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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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그룹이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동반성장지수평가'를 보면,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은 기업은 총 31개사로 나타났다. 동반위는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과 파급효과가 큰 기업 189개를 선정해 평가했다.

이 가운데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 CNS 등 7개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으로 뽑히며 가장 많은 최우수 계열사를 배출했다. 최우수 계열사 수는 6개에서 7개로 늘었는데, LG전자가 지난해 '양호'에서 올해 '최우수'로 2단계 상승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은 5개 계열사가 최우수 기업에 뽑혔다.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등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양호'에서 올해 '최우수'로 2단계 상승했다.

SK(주), SK건설,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 4개사가 최우수를 받은 SK그룹이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 3개 회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GS건설, KCC, KT, 네이버, 농심, 대림산업, 대상, 만도, 호반건설 등이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최하등급에서 올해 최고등급으로 상승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0조의 2’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가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해 4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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