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5월말 기준으로 출연된 휴면예금 중 4489억 원을 130만 명에게 지급했다. / 자료= 서민금융진흥원
이미지 확대보기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5월말 기준 출연된 휴면예금 중 4489원을 130만 명에게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2617억원, 지난해 1293억원, 올해 들어 5월까지 579억원이 지급됐다.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이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휴면예·보험금의 원권리자가 환급을 원할 경우에는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언제든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휴면예금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에서 지급신청을 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연내 모바일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도 출시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