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고교 취업준비생 취업캠프 개최…이계문 원장 "올해 3000여명 취업지원"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고교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캠프를 개최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3일부터 17일까지 교육부,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고교 취업준비생 120명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작년에 이번 취업캠프에서도 △직무분석 팀 프로젝트 △기업분석 및 맞춤 이력서 작성법 △실전 모의면접 △직무 토크 콘서트 등을 제공하여, 본인만의 취업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취업캠프 수료자에게는 오는 28~29일 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우선 알선 및 동행면접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2019년 1분기 동안 구직자 중 671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였으며, 올 한 해 동안 3000여명에 대한 취업 지원이 목표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원장은 “직무역량과 자질이 충분함에도 구직과정에서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곤란을 겪는 청년층이 많아 안타깝다”며 “진흥원이 개최하는 원스톱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얻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