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진, 택배 및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될 듯” - 하이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0 09:30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한진에 대해 “택배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는 환경하에서 향후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조460억원, 영업이익은 104.3% 늘어난 860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 전망”이라며 “이는 택배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리스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하역사업부문의 영업비용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진은 지난해부터 택배단가를 인상시켜 지난해 평균 단가가 전년 대비 2.4% 상승한 2213 원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의 경우도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한 2262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무엇보다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택배단가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한진의 경우 물동량 증가 및 택배 단가 인상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택배가격 인상에 물동량 증가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택배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진의 주주는 한진칼 22.2%를 비롯해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6.9%,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외 특수관계인 0.1%, 정석인하학원 4.0%, 엔케이앤코홀딩스 10.2%, 자사주 1.4%, 기타 49.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월 3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출자한 유한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가 한진의 지분 8.03%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10.18%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본연의 충실한 투자와 영업이 이루어지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지분 6.9%는 상속 이후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 오너가 입장에서는 지주회사 지분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일 뿐만 아니라 상속세 재원 마련 등의 이슈가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한진칼이 한진 지분을 22.2%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6.9% 지분을 한진칼에게 매각한다면 경영권 안정화라는 명분과도 합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남기천號 우리투자증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94%↑…IB 수수료 수익 성장 견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이 IB(기업금융)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익·순익은 감소…"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2%, 27.3% 증가한 수준이다.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소폭 감소했다. 3분기 개별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직전 분기(110억원) 대비 72.7% 감소했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 2 오세훈 무죄에 테마주 급등…진양화학·진양산업 상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상한가로 마감했고, 진양폴리도 28% 넘게 올랐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오전까지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 시장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진양산업도 29.79% 오른 5490원에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양폴리는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 28.85% 오른 266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들 종목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증시에서 오세훈 테 3 강성묵號 하나증권, 3분기 누적순익 2834억원…"관리기조 유지·신성장동력 확보 집중"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2834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이익의 기여도가 높았다. 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