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준법감시담당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준법감시인 조강영)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중앙회 준법지원부문이 주관하는 워크숍엔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준법감시 담당자 38명이 참가한다. 앞서 중앙회는 지난 3월 부당한 처우를 없애 일하고 싶은 새마을금고를 만들자는 의도로 상호금융으론 처음 단위조합 임직원들의 갈등과 고충을 해결하는 ‘금고고충처리지원단’을 신설했다.
금고고충처리지원단은 옴부즈만(ombudsman)제도를 통해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불편하고 부담을 느끼는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금고와 중앙회가 서로 믿고 소통할 수 있어야 회원들도 믿고 돈을 맡긴다”며 “일선에서 신뢰경영을 위해 힘쓰는 준법감시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워크숍에서 역할을 재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협동조합으론 처음 지난해 12월 ISO(국제표준화기구)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을 획득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