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BQ치킨 ‘써프라이드치킨’ 저작권 소송 승소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8 14:54

BBQ 써프라이드 광고 (사진=BBQ 제공)

BBQ 써프라이드 광고 (사진=BBQ 제공)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BBQ치킨의 전 광고대행사가 자신들이 참여해 만든 치킨 신메뉴 ‘써프라이드’ 이름과 광고 콘티를 사용하지 말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부장 성보기)는 전 BBQ 광고대행업체인 S사가 비비큐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써프라이드’ 네이밍과 광고 콘티가 S사 측의 상당한 투자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과에 해당한다거나 BBQ가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해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신제품 이름은 BBQ가 용역계약에 따라 S사로부터 제공받은 결과물을 사용한 것”이며 “계약 종료 이후 제작비 정산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재판부는 “광고 콘티와 실제 방영된 TV CF는 실질적으로 전혀 유사하지 않다”며 “유사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이는 치킨광고에 전형적으로 수반되는 장면 또는 기존 광고물 제작에 사용되던 기법으로, S사의 창작적인 표현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S사는 2016년 9월부터 비비큐와 1년 마케팅업무대행계약을 맺었다. ‘BBQ 꼬꼬넛치킨 캠페인’ 등 제품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TV 광고를 제작하는 업무를 맡았다. 2017년 6월께 비비큐로부터 새로 나올 치킨 신메뉴에 대한 이름을 기획할 것을 요청받고 7월께 ‘써프라이드’를 제품명으로 제안했다. TV 광고 제작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광고 콘티도 작성해 비비큐에 제안했다.

그러나 BBQ측은 신메뉴 출시로 인하여 및 광고 촬영 일정을 연기했고 2017년 8월께 S사에 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계약이 종료된 후, S사는 자사가 참여해 만든 네이밍과 광고콘티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메일을 보냈다. 이후 BBQ 측이 새로운 광고대행사 G사와 함께 신메뉴 ‘써프라이드’를 광고하자 이에 대해 저작권 침해와 영업비밀 침해, 부정경쟁행위 등을 이유로 5억30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패소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