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넷은행 탈락' 토스 "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6 19: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토스뱅크'가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26일 컨소시엄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토스는 "비록 새로운 은행 설립의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었지만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1200만 가입자가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토스의 저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금융혁신의 꿈을 계속 이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한 지난 4개월은 토스가 그동안 쌓아온 핀테크 사업 역량과 혁신성을 통해 새로운 은행 설립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와 우려에 대해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부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혁신성·안정성·포용성 등에 대한 평가의견 및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감안해 '키움뱅크', '토스뱅크' 두 곳의 예비인가를 불허(동일인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불승인 포함) 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 밖 결과였다. 외평위는 토스뱅크에 대해 "지배주주 적합성(출자능력 등), 자금조달능력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금융당국은 당혹스러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올 3~4분기 제3 인터넷전문은행 재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뒤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금융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동력을 기대했으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결과 모두 불허돼 매우 안타깝다"며 "장기간 논의를 거쳐 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 신규 인가를 재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 키움뱅크 모두 불허됐다는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뱅크, 키움뱅크 모두 불허됐다는 내용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두산에너빌리티, 박상현 CFO 부회장 승진…신임 COO에 송용진 사장 선임 두산에너빌리티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진행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박상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대표이사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전략/혁신부문장 송용진 사장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박상현 부회장은 2008년 ㈜두산 지주부문 CFP팀 상무,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관리부문장, 2015년 ㈜두산 지주부문 부사장, 2018년 두산밥캣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송용진 신임 COO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2008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팀장으로 합류해 전력/혁신부문장, 풍 2 ㈜두산, 김민철 지주부문 CFO 부회장 승진 ㈜두산이 김민철 대표이사 사장(CFO)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철 부회장은 2006년 ㈜두산 FA팀 상무, 2011년 ㈜두산 경영전략 전무, 2018년 ㈜두산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두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김민철 대표이사 부회장 프로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두산 FA팀 상무▲ ㈜두산 경영전략 전무▲ ㈜두산 대표이사(CFO) 사장 3 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