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와 라이프플래닛이 판매 중인 '미세먼지 보험' / 자료=교보라이프플래닛
토스와 라이프플래닛이 선보인 ‘토스(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은 가입자가 보험에 가입한 해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와 매년 1월 1일 교보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에 공시되는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해 13회차 보험료부터 1년(12회차) 단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또 다른 특징은 미세먼지에 특히 취약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담보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COPD란 회복될 수 없는 기도 폐색으로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돼 지속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등 증상을 유발한다.
한편 토스는 9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행운 퀴즈에서 미세먼지보험 홍보를 위한 관련 문제를 출제했다. 첫 번째 문제인 ‘미세먼지보험의 보장기간은 OO년입니다. OO에 들어갈 말은?’의 정답은 ‘20년’이었다. 두 번째 문제인 ‘미세먼지 보험은 호흡기 관련 심각한 질병인 OOOO(만성폐쇄성폐질환)을 보장합니다. OOOO에 들어갈 영어단어는 무엇일까요’의 정답은 ‘COPD’였으며, 마지막 문제인 ‘미세먼지보험은 연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O%까지 할인됩니다. O에 들어갈 말은?’의 정답은 3%였다.
이 밖에도 토스는 올해 미니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1만5000여건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보험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토스는 지난 2월 생명보험업계 2위사인 한화생명과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맺고,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 개발 및 판매에 힘쓰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