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웰뱅2.0은 사용하는 고객 성향에 따라 메인화면이 다르게 표시된다. 게다가 누구나 보기 쉽도록 메뉴 접근성도 강화됐다. 특히 송금과 이체 등 뱅킹 시스템은 더욱 직관적으로 변경돼 사용하기가 편리해졌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개편과 함께 대표상품인 수시입출금상품 3종도 함께 리뉴얼했다.
웰뱅전용상품인 'Welcome 비대면 보통예금'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잔액 구간 5000만원 이하까지는 조건 없이 연 1.7%의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직장인 보통예금은 500만원 한도이던 우대조건이 1000만원으로 상향돼 최대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시중은행 보통예금 상품 금리가 연 0~1% 이내로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간 4% 상시 할인을 제공하던 쿠폰몰도 더 높은 할인율과 기획 상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극한할인 메뉴는 최고 6% 할인율과 동시에 1+1 기획상품까지 제공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소액외환송금업무도 웰뱅을 통해 론칭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웰뱅을 주거래 저축은행으로 이용하기 손색이 없게 됐다”며 “고객이 만족하고 계속 찾아와 이용하는 구조가 안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과 기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