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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어버이날 선물, 주로 여성이 준비한다"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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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BC카드

자료 =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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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어버이날 선물은 주로 여성이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9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소비 트렌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2018년 4~5월에 온라인몰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구매한 BC카드 고객 1만7000여명의 결제건과 SNS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다.

BC카드에 따르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몰에서 ‘어버이날’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는 성별을 조사 결과 여성이 71%로 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구매비중은 높았지만 인당 이용액은 40대가 6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어버이날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등에서 주로 언급되는 키워드는 '엄마'로, 어머니 취향의 선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어버이날 선물 대상으로 ‘엄마’가 언급된 것은 4만7000건으로 ‘아빠’(1만4000건)대비 3배가량 높았다.

선물 종류로는 어버이날 대표적인 선물인 ‘카네이션’이 가장 많이 언급됐지만 최근 용돈과 선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용돈박스’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선물을 직접 제작하는 자녀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데이 클래스’ 연관어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취향에 맞출 수 있는 ‘주문제작’도 순위가 높았다.

어버이날 ‘일 매출 상승률 상위 업종’도 조사했다. 어버이날에는 상대적으로 약국, 병의원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BC카드 관계자는 "어버이날에 건강검진, 효도성형 등의 수요가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고, 여행을 위해 항공사 매출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몰 상품명 중 ‘어린이날’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하는 주 소비층을 조사했다. 어린이날 선물은 온 가족이 준비하나 ‘부모’로 추정되는 고객군이 88.9%로 가장 많았다. 인당 이용액은 ‘조부모’가 6만8000원으로 부모(4만9000원)보다 약 39% 더 소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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