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 문화를 중요시하는 뤄젠룽 사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종로 본사·강남·강동·강서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마련된 4곳의 고객센터를 찾아 내방고객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세트를 증정하고, 회사의 고객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20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18일 창립기념행사를 열고 새 30년에 대한 포부를 함께 다졌다.
뤄젠룽 사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도약을 일궈낸 선배 임직원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준 250만 고객 사랑에 힘입어 영광스러운 '이립(而立)'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빛을 발하는 위기극복 DNA와 지난 30년간 차별된 전략으로 동양생명만의 전문성으로 더욱 멋진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