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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박삼구 진정성 의심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4-17 13:04

"경영능력 갖춘 인수자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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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9 지식재산금융 포럼' 창립식을 개최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9 지식재산금융 포럼' 창립식을 개최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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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한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결단을 두고 17일 "진정성에 대해 추호의 의문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2019 지식재산금융 포럼'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삼구 전 회장이) 아시아나를 살리기 위해 평생 일군 회사를 매각하기로 한 결단은 존중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을 박삼구 전 회장의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최종구 위원장은 "그런 의문을 갖는 것은 (박삼구 전 회장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키도 했다.

전일(16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회장도 기자간담회에서 박삼구 전 회장의 결단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보고, 믿을 만한 제도적 장치가 돼 있다"며 "마지막 단계에서 그분의 인격을 폄하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최종구 위원장은 "아시아나는 기본적으로 항공 수요가 있어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기업이기 때문에 경영 능력을 갖춘 인수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수자에 대해) 다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앞으로 회사와 채권단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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