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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빈소 방문한 최태원 SK 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침묵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2 18:31

최태원 SK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양호 회장 빈소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

최태원 SK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양호 회장 빈소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아 "재계 여른이 또 한분 돌아가셔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SK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자구책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하다"고 사실상 거부하며 불거졌다.

재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가 추가 자구책 마련에 최종 실패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SK·한화·롯데 등 대기업을 인수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7월에도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당시 SK그룹은 최규남 전 제주항공 사장을 그룹 글로벌사업개발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SK가 항공업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SK그룹이 “최 부사장 영입 해외 비즈니스 강화에 따른 것”이라며 즉각 일축했고, 최 회장도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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