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PET 식품용기(에코펫). (사진=휴비스)
휴비스는 8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9 중국 포장용기 전람회(PACKCON)'에 참가해 식품용기 소재 '에코펫'을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팻은 폴리에스터를 발포시켜 시트 형태로 만든 신ㄱ품용기 소재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정간편식 등 소비가 늘어났지만 용기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에코펫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무독성 인증을 받았다.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재질의 변화가 없고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식품용기 소재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코펫은 2017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코리아스타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아시아스타상(Asia Star Awards)’ 그리고 2018년 ‘월드스타상(World Star Awards)’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휴비스 신유동 대표는 “이제 식품 용기는 디자인이나 편의성뿐만 아니라 인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비스의 소재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