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자사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성장 변화에는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통합 결제 플랫폼인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에서 QR코드, NFC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GS25, KFC 등 약 10만 개의 가맹점에서 앱을 통한 QR 코드 결제가 가능하고, 두타면세점, MCM 등 약 4만 개의 가맹점에서는 퀵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모바일 결제 트렌드에 맞춰 지난 2017년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을 출시하고, 2018년에는 홍콩, 마카오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누적 사용자 수가 1억 5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총 46개 국가 및 지역까지 서비스 가능 범위를 확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을 통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 중이며 현재는 신용카드 청구서 조회, 직불카드 잔액 조회, 교통비 결제, 공과금 납부 등의 기본 서비스 및 유니온페이 마케팅 플랫폼인 ‘유플랜(U Plan)’과 세금 환급(Tax Refund) 등의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지사 대표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지불 방식과 시스템을 검토하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우선적으로 고민했다”며 “특히 유니온페이는 올해 중으로 국내 카드 회원에게도 유니온페이 앱(UNIONPAY APP)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