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5G 매출 윤곽 드러날 때 주가 반등 가능- 하나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04 09:10

SK텔레콤 5G 매출 윤곽 드러날 때 주가 반등 가능- 하나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텔레콤이 타 경쟁사와의 경쟁 우려가 제거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4일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이 가장 큰 경쟁사인 KT와는 확연하게 다른 5G 요금제 전략과 비용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의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5G 요금제를 발표했다. 과기부에 인가를 신청했던 것과는 다른 요금제를 출시했는데, 특징적인 부분은 8만9000원부터 5G 무제한 데이터 제공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향후 SKT 장기 이동전화 매출 성장의 제한, 자본적 지출(CAPEX) 증가에 대한 우려가 생겨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면밀히 살펴보면 SKT와 KT 요금제엔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큰 차이는 속도 제한의 언급”이라며 “KT는 무제한 요금제의 종료 시점과 속도 제한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SKT은 명확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즉 SKT 무제한 요금제는 확정형 요금제가 아닌 프로모션 형태의 요금제인 셈”이라며 “이러한 SKT의 전략은 KT에 적절히 대응하면서도 실속을 챙기는 지능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프로모션 형태의 5G 무제한 요금제라 트래픽 상황 변화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또한 “요금제의 장기 존속 부담이 없어 지속적인 요금제 업셀링을 유도할 수 있으며, 트래픽 변화에 따른 요금제 변동 및 CAPEX 집행 수위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래픽이 급증하지 않으면 프로모션을 연장해 대응하면 되고 CAPEX 이슈가 불거질 경우 프로모션을 종료하면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트래픽을 지켜보면서 요금제 전략 을 펼칠 수 있어 KT와 비교했을 때 탁월한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5G 매출 윤곽이 드러날 5월부터는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5월부터는 5G 가입자 추이가 드러나면서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지는 반면 CAPEX 우려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닉 1주 하한가' 막는다…넥스트레이드 "정적 VI 도입·VI 발동시 단일가매매" 최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로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 우려가 나오면서 넥스트레이드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적 VI(volatility interruption)를 도입하고 동적·정적 VI가 발동되는 경우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닉 1주 사태' 등에 따른 대책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규정을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현재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호가에 의해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경우에 동적VI가 발동되며, 2분간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하지만 아직 정적 VI 2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센터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순한 경기순환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메모리가 컴퓨터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변수’였다면,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하는 3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