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닉 1주 하한가' 막는다…넥스트레이드 "정적 VI 도입·VI 발동시 단일가매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31 21:26

업무규정 개정…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

사진제공= 넥스트레이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로 체결되는 등 가격 왜곡 현상 우려가 나오면서 넥스트레이드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정적 VI(volatility interruption)를 도입하고 동적·정적 VI가 발동되는 경우 매매체결방법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내용이 골자다.

'하닉 1주 사태' 등에 따른 대책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규정을 개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넥스트레이드는 특정 호가에 의해 가격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경우에 동적VI가 발동되며, 2분간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하지만 아직 정적 VI는 도입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적은 수량의 주문에 의해 프리마켓의 최초 가격이 상한가 또는 하한가에 결정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정적 VI는 특정 종목의 가격이 직전의 단일가매매의 방법으로 결정된 가격(그 가격이 없는 경우에는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에 발동한다. 이는 특정 호가에 의한 잠정 체결가격이 직전의 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에 발동되는 동적 VI와 다르다.

넥스트레이드는 내달 14일부터 동적 VI 및 정적 VI가 발동되는 경우에 매매거래 정지 후 접속매매로 재개하는 것이 아니라, 2분간 호가를 모아 단일가매매의 방법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업무 규정 개정으로 시장임시정지 또는 종목의 매매거래정지 후 매매거래를 재개하는 경우에도 거래소의 단일가매매를 위한 호가접수시간이 종료된 때부터 30초간 호가를 모아 단일가매매의 방법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자료출처= 넥스트레이드(2026.08.31)

자료출처= 넥스트레이드(2026.08.31)

"이 외 프리마켓 최초가 단일가매매도 추진"

이번 조치는 소량의 거래에 프리마켓이 들썩이면서 혼란이 일자 나온 후속 대책이다.
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됐고, 이달 들어 5일에는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매수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는 SK하이닉스 11주가 다시 하한가에 체결되는 등 이상 체결 사례가 이어진 바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2일부터 정적 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 내 상·하한가 주문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적은 수량의 주문에 의해 프리마켓의 최초 가격이 상한가 또는 하한가에 결정되는 상황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이번 업무규정 개정을 통한 단일가매매의 확대 외에 프리마켓의 최초 가격을 단일가매매의 방법으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2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3 얼라인파트너스, JB·BNK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 철회… "지방은행 한계 공감 속 대승적 양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둬 들였다. 양사 이사회가 선관주의 의무에 기반해 내린 공식적인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지방은행이 직면한 구조적 현실과 통합 과정의 한계를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0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9일 JB금융과 BNK금융 이사회에 후속 서한을 발송하고, 향후 두 지방금융지주 간의 합병 타당성 검토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7월 독립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꾸려 양사 간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을 전문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공개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사는 지난 7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