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유럽에서 강화된 새 배출가스 인증기준인 국제표준실험방식(WLTP)로 인증절차 지연으로 인한 제고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3월 디젤차 등록대수는 5321대로 51.0%나 줄었다.
가솔린은 1만182대로 22.1% 감소했고, 하이브리드는 2453대로 13.6% 줄었다.
(자료=KAIDA)
메르세데스-벤츠는 4442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 동월 대비 44.0% 줄었다. 이어 BMW도 57.5% 감소한 2999대를 기록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384대가 판매되며, 전체 10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만 놓고 보면 렉서스 ES300h에 이어 2위에 위치했다. 어코드 1.5 터보도 280대로 가솔린 부문 7위를 차지했다.
4~6위는 렉서스(1371대), 랜드로버(1253대), 토요타(913대)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볼보(890대), 미니(868대), 포드(785대), 포르쉐(720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