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26% 상승한 54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500만원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2위와 3위를 잇는 이더리움과 리플도 각각 5.77%, 7.10% 상승한 16만8500원, 377원에 거래되면서 잇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0만원 넘게 치솟았던 지난해 초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300만원대까지 추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한 뒤 2월 들어 다시 400만원대로 올라섰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