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11년차를 맞은 도서출판 아람은 어린이 전문 서점 브랜드, ‘아람북스’로 유명한 출판사로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89개 아람북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출판 아람은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인 비버를 아람북스 현장 판매직원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정비 및 영업력 향상, 본사와 아람북스 지점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서 혹은 구두로 교육할 경우 교육내용이 분실되거나 교육효과가 반감될 우려가 있는 데 반해 비버를 활용하면 교육내용을 동영상화하여 필요 시 언제든지 재확인이 가능하고 만들어진 동영상들을 자산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동영상을 구간별로 나누어 덧지식을 추가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고 댓글 등을 통해 내부 소통창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도서출판 아람 관계자는 “아람북스와 같은 전국에 매장이 있는 브랜드는 현장 직원들에게 제품 정보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표준화된 내용을 일괄적으로, 꾸준히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버를 활용하면 시간을 따로 맞추고 교육장소를 대여할 필요 없이 플랫폼에서 동영상으로 언제든지 교육이 가능하고 또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지식 및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현장 판매직원들의 영업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원준 비버이엔티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비버의 출판시장 첫 진출이라는 점과 전국 브랜드와의 계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도서출판 아람이 비버를 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잘 지원하여 타 출판사 및 여러 브랜드에서 비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버이엔티는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사업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핀테크기업 코나아이 비버 사업부문에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