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원 증가한 주당 1100원으로 확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4월 26일부터 지급한다.
정관에는 주식과 사채 등의 전자 등록 의무화에 맞춰 관련 근거를 반영했다.
사내∙외 이사는 각각 2명씩 총 4명이 새로 뽑혔다. 신사업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동면 미래 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과 전략기획 분야에 정통한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ICT 전문가인 유희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와 글로벌 거시경제 전문가인 성태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참여한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대유 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 보다 10% 낮아진 58억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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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