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스타트업 바로고는 28일 키움뱅크(가칭)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향후 전국 360여개 바로고 직영 및 가맹(허브)에서 활동하는 3만3000여 명의 라이더와 가맹점주 등 중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키움뱅크(가칭)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키움뱅크(가칭)는 ‘디지털 금융으로 모두에게 키움과 나눔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금융 비전을 가지며, ICT와 금융을 융합해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오픈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평소 라이더와 가맹점주 등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 주목하고 있었다"며 "’모두에게 키움과 나눔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키움뱅크의 금융비전에 공감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